CKIPM Marine Group


News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소통을 제안하는 워터프론트 전문 기업 CKIPM의 다양한 소식을 알립니다.

강석주 대표이사 인터뷰 (경영인신문 CEO NEWS 243호)

작성일 09-04-21 18:54 | 조회 19,610 | 댓글 0

본문

0694fb7d48e3ae4e6ca91357d44fb4a5_1533376477_88.jpg
요트는 완벽한 격리서오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국내 요트산업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CK마린그룹 강석주 대표이사는 “요트는 완벽한 격리서 오는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이같은 매력에 더해 소득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라 그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경쟁사에 비해 전문성이라는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요트의 매력,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방 등을 짚어본다.

요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와 그 매력은 무엇인가.
-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레저 이용형태 변화에 비춰볼 때 육상형에서 해양형으로, 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추이가 이동하는 현상을 볼 수 있고 국민소득이 2만달러 이상이면 본격적인 My Yacht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도 소득 및 여간시간 증가에 따른 개인적인 삶의 만족도 향상 욕구가 커지면서 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돛을 이용하는 세일요트는 순수하게 배만 인공요소고 배를 제외한 나머지는 자연조건을 이용하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같은 배를 갖고 세일링을 나가도 항상 느낌이 다르다. 바다라는 자연 자체가 주는 신비감과 모험심,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완벽한 격리로부터 오는 편안함 등이 요트의 매력이다.

요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와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 우선 요트는 엄청 비싸고 특별한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선입견부터 깨야 된다.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호가하는 요트는 특수층이 소유하는 요트고 이보다 훨씬 많은 요트들은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사이다. 국내에도 한강, 서해안 , 남해안, 동해안, 제주 등 곳곳에 요트를 배우고 즐길만한 장소가 많다. 실제 한강과 경기도,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요트 클럽활동을 통해 시작할 수 있고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미국과 유럽, 호주등서 일반화된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구매하고 관리하는 공공구매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요트는 차와 달리 많은 시설투자와 시스템이 필요하다. 다행이 최근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서 마리나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것은 요트 확산에 분명히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다만 지자체서 추진하는 마리나 프로젝트 중에는 주변환경이나 수요를 무시한 ‘무조건적 개발’이 있는데, 마리나에 대한 분석 없는 환상을 버리고 수요 증가에 맞춰 점차 개발해 나가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의 낙후된 해양레저산업 극복방안과 그동안의 사업성과가 궁금하다.
- 최근 요트와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관심이 증폭되면서 이런 저해요트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요소가 있다. 첫째는 제도상 문제다. 특정 크기 이상의 수입 요트에 대해 적법하게 등록/등기 후 사용하는데 아직도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요트를 수십 년간 제작하고 전세계에 판매해온 해외 제조사들은 대부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및 제조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국내에서만 적용하는 기준으로 선박검사를 하기 때문에 그 기준을 맞추는 것은 요트를 다시 해체해서 보여주기 전에는 거의 불가능 하다. 국내 요트산업보호라는 명분도 있지만 이런 논리는 자칫 전체 해양레저산업발전을 저해할 수 있고 국내 요트제조사들의 경쟁력향상도 기대하기 어렵다. 두 번째로 마리나는 지역주민 및 어미들이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돼야 된다. 실제 외국의 여러 사례들이 이런 방식으로 개발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케이마린은 여러 지자체 및 민간업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마리나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마리나 계획과 설계, 시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당진군 석문 마리나 리조트, 부산 마리나 재개발, 경인운하 마리나 개발계획에도 참여중이다. 지난해는 1차에 이어 서울시 2차 수상관광콜택시용 승강장 부잔교 시공을 맡았다.

세계유수 파트너사들과 씨케이마린의 강점은 무엇인가.
- 베네토와 라군, 페어라인이 대표적인 파트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진 베네토는 120년동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세일요트 및 파워보트를 제조한다. 2006년 2월 국내 총판권 계약을 시작으로 베네토 세일요트와 파워보트를 공급한다. 라군은 베네토그룹의 자회사다. 2007년 한국 공식총판권 체결로 라군 카타마란 요트를 공급한다. 영국 정통 럭셔리 파워요트인 페어라인은 최신 기술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파워요트시장서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8년 9월 한국공식 총판권을 체결했다. 마리나부문에선 호주 마리나의 개척자로 알려진 Mr. Keith Lawrie등 해외 전문가 그룹등이 사업파트너로 참여한다. 전문성이 최고 강점이다. 모든 직원들이 세일요트 제작경험이 있거나 요트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다. 요트는 경험과 기술, 운용방안, 서비스인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지속적으로 수준을 향상시킨다. 또다른 강점은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 브랜드만 고집한다는 점이다. 판매보다 판매후 관리방안, 재판매등 라이프사이클이 긴 요트의 특성상 사후관리를 더 철저히 한다.


CEO NEWS 하성진기자 hsj@ce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