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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Life on The Ocean (Noblesse 2010년 7월호)

작성일 10-07-14 19:25 | 조회 2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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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와 제트기에 싫증난 세계의 부호들이 요트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바다 위의 진정한 파라다이스, 요트를 둘러싼 이야기.
에디터 조소영(ssong@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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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 부호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는 단연 요트다. 슈퍼카를 수집하고 제트기를 타던 부호들의 관심이 요트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고 부호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더 비싸고 큰 요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부호들이 요트를 선호하는 데는 많은 요소가 작용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꼽는 요인으로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장받을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가족, 가까운 지인과 함께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파티를 즐기는 시간만큼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을 보고 있는 것은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그들을 그림같이 둘러싸고 있는 비경뿐이다. 세계의 부호와 셀레브러티는 늘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파파라치의 사냥감이 되기 마련이지만 요트 위에서만큼은 사회적 지위와 유명세를 잊고 오롯이 자신을 위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트,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다.
해외의 요팅 문화는 새로운 인맥을 형성해 비즈니스는 물론 개인적 친목을 다지고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점점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유의 문화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런 문화가 형성되는 데는 요트 기업이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 세계적인 요트 기업 라군은 요트 오너만이 참가할 수 있는 카타마란 요트 대회 ‘라군 챌린지’를 개최한다. 라군 챌린지는 2007년 5월 처음 시작되었는데 스페인의 이비자-포르멘테라(Ibiza-Formentera)를 구간으로 하는 첫 대회에 20여 명의 라군 오너가 참가했다. 올해는 팔마데마요르카-카브레라 섬(Palma de Mallorca-the Island of Cabrera) 구간에서 진행했는데 매년 한층 뜨거워지는 열기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오너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라군 챌린지에 모인 라군 오너들은 각자의 생생한 요팅 경험담을 나누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최고의 사업 파트너를 구하기도 한다. 여행, 자선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들에게 챌린지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라군 챌린지에 참여한 한 오너는 국내에서 라군 한국공식공급원인 씨케이마린을 통해 라군 챌린지와 요팅의 묘미를 이렇게 전한다. “요팅은 자연의 레포츠다. 바람을 느끼고 바람을 이용하고 파도를 넘으면서 자연을 느낀다. 요팅에서 인공적 요소는 철저히 배제된다. 바람, 파도, 바다 냄새는 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요팅을 즐기더라도 그 당시의 자연, 함께 요팅하는 사람과의 교감은 항상 다른 것이다. 라군 챌린지를 통해 만나는 이들은 그것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요트사 베네토는 자신의 업무가 요트 판매로 끝난다고 생각지 않는다. ‘완벽한 요트와 함께 특별한 세일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베네토 오너를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 BYC(Beneteau Yacht Club)를 운영하고 있다. 베네토 오너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전 세계 베네토 오너들이 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멤버 간의 소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웹사이트 운영은 물론 모나코 그랑프리, 빅 게임 피싱 앤 다이빙, 빈티지 요트 대회 등 클럽 멤버만을 위한 VIP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그들의 만남을 돕고 있다.

요트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보다.
근래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요트가 등장하면서 더욱 다양한 계층으로 요트에 대한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해양 문화의 일환으로 인정받으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요트산업은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지니고 있다. 일례로 150년 전통의 아메리카 컵 같은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경우 4억70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거두어 국가의 관광 수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요트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인식하고 전국 마리나항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등 요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씨케이마린, 화창상사, 코오롱요트 등은 세계적 요트사의 국내 총판권 계약을 따내 국내 고객에게 수준급 요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요트는 국제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자체 제작 파워 요트 '아산 42'를 발표해 우리나라 요트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The Power yacht
< Beneteau Oceanis 58 >
2010년 신모델로 등장한 베네토 오셔니스 58은 선수부터 선미까지 18.24m에 이르는 날렵한 라인을 자랑한다. 기존 오셔니스 라인에 혁신적 덱 디자인을 적용해 절묘한 조화미를 보여준다. 유선형으로 디자인한 선체는 마찰 저항과 와류 저항을 최소화해 파도가 높은 바다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전진할 수 있는 역동성을 갖추었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 드래프트 킬의 무게감은 더하고 수중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해 대양 항해 시 높은 파도에서 더욱 향상된 승선감을 제공한다. 또 모든 레이싱에 충분한 스피드를 내는 소인원 크루징 요트로 장기간 크루징과 비정기적 레이싱에도 적합하다. 철저한 주문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모든 공정은 숙련된 기술자들의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내부 공간은 크게 갤리(주방), 살롱(응접실), 캐빈(선실) 등 3개 존으로 구분되며 선체를 따라 배치한 파노라마 현창을 통해 충분한 햇살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Lagoon 67 >
수면의 흐름에 맞춰 이동하는 유연한 선체는 유럽 스타일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넓은 세일링 공간과 생활공간으로 집에서 세일링을 즐기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도 라군 67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티크로 마감한 콕핏은 조리대, 싱크대, 냉장고, 냉동고, 식기세척기(옵션), 수납형 선반 등 완벽한 주방 시설을 갖추어 야외에서 세일링을 즐기며 피크닉 기분을 내기도 좋다. 선실은 가구와 패브릭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했다. 자연 안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책상, 책장, 선반 등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전반에 가장 안락하고 친근한 소재인 워터프루프 우드를 사용했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심하게 접목해 라군식 에코리즘을 완성했다.

< Fairline Squadron 78 >
페어라인사에서 최고 선박으로 꼽히는 모델로 3년의 디자인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디자인 컨셉을 잡는 단계부터 풀 사이즈의 모형을 만들어 요트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 하나를 선택하는 것까지 엄격한 과정을 거쳤다. 퍼포먼스를 최대화한 고급스러운 요트에서 더 발전시킨 스쿼드런 78은 웅장한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선실과 넓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자랑한다. 엔진 소리의 방해 없이 요팅을 즐길 수 있도록 방음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방화 시스템을 구비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요팅을 보장한다. 전자 잠금장치 시설을 갖춘 도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조타실(요트 조종실)은 최신 시설을 구비한 항공기의 조종석을 연상시킨다.

**기사 축약